안녕하세요, 현대여성K입니다.
서울에서 어젯밤에 이사님이 내려오셔서 오늘은
식권이아닌 조금 색다른 점심을 먹었어요.
짬뽕KING
부산센텀맛집 짬뽕킹에 비도
추적추적오니 방문을 했습니다.
서울가셔서도 가끔 짬뽕이 땡기는 날에
생각이 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대접했죠-3-
짬뽕킹의 메뉴판이였어요.
오늘따라 다른 분들도 다 저희와 같은마음이였던건지,
아니면 어제 다들 술을 한잔씩 하신건지..ㅎㅎ
손님이 정말 많았어요.
테이블마다 아직 정리안된 테이블이 수북
심지어 서빙하시는 이모님은 혼자 ㅠㅠ
이모님이 바쁘신것 같아 주문도 조금은 늦게 되었어요.
저희는 킹짬뽕 1개
열짬뽕 2개
열짜장 1개
미니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비도 추적추적 오고 해서 소주도 1병 주문!
이게 얼마만의 근무시간에 태만인것인가
가끔은 즐겨야합니다.
이런날도있는거죠
이래야 직장인이죠 ㅋㅋㅋ
물론 상담이있었다면 절대 그러하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ㅋㅋㅋㅋ
오늘은 상담이 없었어서.. ㅎㅎ
짬뽕킹에는 물도 조금 특별했어요.
둥글레맛이었나, 결명자 맛이었나
어째튼 정수기 생수물이 아니여서 더 좋았어요.
맨 처음 나온킹짬뽕이에요.
킹짬뽕도.. 얼큰하답니다 ㅋㅋㅋㅋ
절대 순하지 않아요.
순한걸 찾으신다면, 하얀짬뽕을 주문하세요!!
ㅇㅅㅇ
두번째 제가 시킨 열짬뽕이에요.
바로 아래보면 청양고추가 둥둥 떠잇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ㅋㅋㅋㅋ먹은 저만 느낄 수 있는 것일까요?ㅎㅎ
세차게 맵습니다.
속이 뜨으으으으끈해질만큼
열짜장
이녀석이 대박입니다.
하나도 안매워보이는 거므스르한 춘장의 옷을 입고있지만,
저 메추리뒷쪽에 보시면 아까 짬뽕처럼 청양고추가 통으로 통통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짬뽕보다 괜히 더 매운 것 같은 기분.
미니탕수육이에요.
찹쌀가루로 튀겨진 탕수육은
더 바삭하고
튀김옷이 깨끗하며,
씹을수록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에요!
그리고 참고로 부산센텀맛집 짬뽕킹은
소스가 물처럼되어있으면서 달큰합니다.
단거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간장에 찍어먹는거 필수에요!
양파와 합이 좋은 미니찹쌀탕수육
둘이와서 하나씩 시키고 탕슉 시키면
배터져 죽는다는..하하
+_+
부산센텀맛집 짬뽕킹은
미니공깃밥이 나와요.
어떤 주문이든 했을때 나오는데,
왜 그런마음있자나요
면만 먹어서 더부룩하다거나
조금 모자른것같은 느낌을 배려해주신건지
사장님의 센스는 乃
센스장이얌
제가 먹은 열짬봉이에요
열짜장 먹은 과장님에게 한접시 덜어드리고
맛있게 호로록 호로록 먹엇어요.
그리고 면발이 조금 남았을 때 바로 이때!
밥을 말아야해요 ㅎㅎ
이야 곱다고와
비쥬얼 좋고
맛좋고
얼큰 시원
땀은 삐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이맛에 짬뽕먹습니다.
그렇게 완뽕을 했습니다.
평소에 짜장면집에서 배달시켜먹으면
보통은 짬뽕말고 짜장면을 선호하는 편인데,
희안하게도
부산센텀맛집 짬뽕킹에서는
짬뽕이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던 것 같아요.
밀가루 냄새도 안나고 ㅎㅎ
오랫만에 업무시간의 일탈 끝!
저희는 42,000원 나왔어요.
가족 4명이 함께 가도 좋을 것 같은
부산센텀맛집 짬뽕킹
짬뽕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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