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센텀시티 신세계몰 다녀왔어요 +광안리 야타이

안녕하세요 현대여성K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새로 생긴 센텀시티 신세계몰에 다녀왔습니다.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바로 뒤편 영화의전당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은 기네스에도 올랐다고 하는데

신세계몰까지 어마어마하네요!!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몰 3층에는 

통로가 연결되어 있어서 쇼핑하기 편리하답니다.

신세계몰 내부는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

3월 3일에 오픈했다고 하던데 일요일 저녁이지만 사람이 많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새 건물 냄새가 났어요.

신세계몰은 영업시간이 10:30am~10:00pm 까지라

늦게까지 쇼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참 구경하며 돌아다니다가 

저는 지하 2층에 있는 mlb에서 딸랑 모자 하나 사고 왔답니다.

센텀시티 신세계몰에서 한참을 쇼핑한 후

광안리에 있는 술집 '야타이'를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왕새우튀김이랑 고등어구이를 주문했어요.

참고로 왕새우튀김은 원래 저렇게 안 나옵니다!!

급한 저희들은 이미 하나씩 집어먹고 나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원래 왕새우튀김은 10pcs 나오고

새우도 엄청 실하고 튀김도 바삭하니 좋았습니다.

주문한 고등어 구이도 나왔어요.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실망은 했지만 

그래도 맛있을거라 생각하며 먹.었.는.데......

너무 비렸답니다ㅠㅠㅠㅠ

고등어 특유의 비린맛이 아닌 오래된 생선에서 나는

비린내였어요ㅠㅠㅠ

사장님께 얘기해서 비리다고 하니 본사에서 내려오는거라

어떻게 할 수 없다며 그냥 한번 더 구워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나온 고등어에 레몬도 듬뿍 짜서 먹었지만

비린내는 어쩔 수 없었어요...

그래도 사장님께서 죄송하다며 콜라, 사이다는 서비스로 챙겨주셨답니다.

왕새우튀김은 맛있었는데 고등어 구이는 아쉬웠어요...